미그로스에서는 자체 생산품을 많이 판다
홈플러스랑 비슷한 느낌
당연히 엄청나게 저렴하다
M Budget이라는 상표를 달고 있다
시중 제품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탓에
홀린 듯 구매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의 요리는
토마토 펜네 파스타
먹고 남은 소시지와 치즈 토핑을 추가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으니
저렴이 미그로스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봤는데
이게 진짜 쓰레기 같았다
소스에 단맛이 전혀 없고 시큼한 맛만 난다
설탕과 치킨스톡을 때려부어서 간신히 맛을 살렸다
아니 passata di pomodoro 이름 달고 있는데
파스타 용이 아닌 건가?
불어와 이탈리아어를 모두 읽지 못하는 나로선
알 방법이 없다
이전에 사용했던 AGNESI
바질 맛 외에도 여러 맛이 있는데
Bolognese 맛이 제일 좋았다 (고기 최고)
미그로스 토마토 소스는 처리할 방법을 고민해 보고
일단 파스타에는 쓰지 않는 걸로ㅜ
거대한 그라노 파다노 치즈
아직도 한~~~참 남았다
몽땅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이제 상할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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