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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3

리스본 2일차 - 그린 와인과 두 번의 저녁 리스본 2일차 - 성당/판테온 투어 오전 편 리스본 2일차 - 성당/판테온 투어 오후 편 긴 판테온 여정을 마치고 나온 우리 점심을 제대로 못 먹어 배가 고팠다 상당히 애매한 시간대에 (오후 4시 쯤) 심지어 일요일이라 주변에 밥집이 애매 좀 멀긴 하지만 번화가로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갑자기 뭔가 뿌옇게 연기가 나고 있고 경찰도 있고 사람들이 지나가지 못하게 통제 중이었다 무슨 일인가 들어보니 Shooting이 어쩌고저쩌고 한다 올게 왔구나 총기사고인 줄 알고 완전 쫄아서 도망가려는데 알고보니 메르세데스 광고 촬영이었다... (광고 슈우웃) 하... 많은 생각이 스쳐 갔던 찰나의 순간 열심히 열심히 걸어서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도착 비주얼은 훌륭했는데 전반적으로 살짝 짠 .. 2023. 10. 29.
리스본 2일차 - 성당/판테온 투어 오후 편 리스본 2일차 - 성당/판테온 투어 오전 편 이어지는 오후 여행! 성 올라가는 길에 눈여겨 봤던 카페에서 에그타르트와 젤라또를 먹었다 당 충전하고 다시 여행 시작! 판테온으로 향했다 리스본의 판테온은 포르투갈의 역사적 위인들을 기리기 위한 장소이다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할 겸 5유로 정도 내고 들어갔는데 다시 나오는 데 2시간 걸렸다 엄청 넓고 볼 게 많음 첫 번째 구역에는 역사/종교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돈 내고 입장하기 전에는 입구 쪽만 볼 수 있었던 교회 내부로 진입했다 내부 장식 특히 조각상들이 매우 화려한데 자세히 보면 상당히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전반적인 분위기 다음 코스는 포르투갈 왕가의 묘실로 이어진다 사실 제대로 돌면 하루종일 볼 것 같은 판테온인데 이해하기도 어렵고 슬슬 힘들었다 마지.. 2023. 10. 29.
리스본 2일차 - 성당/판테온 투어 오전 편 집 앞 카페에서 아침을 시작했다 예쁜 타일 접시에 눈길이 간다 포르투갈 어디서든 독특한 타일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Azulejo 라는 이름의, 주석 유약을 사용한 전통 도자기 타일에서 파생된 것이다 혹시 보드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줄 (Azul)이라는 게임을 알 수도 있는데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것이 분명하다! 암튼 오늘의 여행 일정은 리스본 동남쪽 여러 교회/성당과 판테온을 돌아보는 종교와 역사 공부의 시간이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본인은 무교임 그래서 종교 역사와 용어에 무지하니 잘못 사용했더라도 너그럽게 봐 주시길...) 대강 기억나는 우리의 반나절 동선은 Church of Saint Mary Magdalene -> Santo Antonio 성당 -> 리스본 대성당 -> S. Jorge 성 -> 간..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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