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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유럽 여행

로잔 시내 탐방 (1) 일본 식료품점 Uchitomi & 크리스피크림

by 스위스가고싶은사람 2023. 9. 28.

로잔 시내는 생각보다 번화하다

특히 플롱~히폰 (Riponne) 역 근처가 그러한데

 

언덕이 많아 다니기 힘들 때도 있지만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거 지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히폰 역 가는 길이 점점 사람이 많아진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쿱시티
중앙 광장
모든 상점 거리가 이 곳으로 모인다

딱히 목적지 없이 걸어다니다가

눈길을 끄는 상점을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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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다양한 일본 술과 음료. 참이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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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양념과 차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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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불닭 소스, 무려 김치까지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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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sushi를 보고 우리가 아는 초밥을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대부분이 위와 같은 호소마키를 의미하기 때문

 

가뜩이나 물가 비싼 스위스인데

내륙지방에서 물고기를 찾기는 더 어려우므로

이 스시들의 가격은 미쳐 날뛰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위스에서 초밥이나 사시미는 포기했다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먹어도 맛이 끔찍하다 (...)

많이 양보해서 연어는 그나마 먹을 만 하다

 

다음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발견했다

한국에서 나를 살찌게 하는 녀석 중 하나였는데

다행히도(?) 도저히 사 먹기 어려운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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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외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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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들을 발견했지만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조용히 돌아나왔다

로잔 시내 투어는 계속된다

로잔에 집을 구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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