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 타고 40분 드디어 그린델발트에 도착했다 비가 조금씩 내려 살짝 고생했지만 숨막히는 풍경에 불만이 생길 수가 없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비싼 곳인데 퀄리티가 너무너무x100 좋았다 이 곳의 호스트인 레토 씨는 여러 숙소를 운영하는데 그 중 그린델발트 다른 곳에 위치한 2인실이 레토하우스라고 불리며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우리가 숙박한 곳은 최대 5명까지 숙박이 가능했는데 방 두 개에 각각 침대가 두 개씩 있었고 다이닝 룸에 소파 베드가 추가로 있었다 청소업체에서 실수를 했는지 열쇠 보관함이 비어 있어서 약간의 기다림이 있었지만 다행히 금방 레토 씨와 연결이 되었고 비상 열쇠 위치를 안내 받아 무사히 들어갔다벨베데레 호텔 온천융프라우요흐와 피르스트를 가고 싶었던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