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 유럽 여행

엄빠와 포르투 여행 (4) 여행 셋째 날 오전 편

스위스가고싶은사람 2024. 7. 21. 22:48
볼량 시장 Mercado do Bolhão

셋째 날의 시작은 숙소 옆에 있는 볼량 시장

건물 외관과 내부가 디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

마지막 날 아침에 먹을 과일을 조금 샀지만

여기서 무언가를 사는 건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관광을 위한 곳이 아니라 전통이 살아 있는

그런 곳이었다면 오히려 더 재미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먹거리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어 아이쇼핑 하기에는 좋다

오늘의 두 번째 일정은 엄마의 픽

SO Coffee Roasters에서 브런치 즐기기

https://maps.app.goo.gl/ixcAqbpMxQef2SNU7

 

SO Coffee Roasters · R. de Sá de Noronha 119, 4050-528 Porto, 포르투갈

★★★★★ · 카페

www.google.com

아침 산책을 열심히 하면서

멀리서 봤던 시청사를 지나쳤다

외국인 관광객들 몇 명이 사진을 찍고 있어

서로 사진 품앗이를 해 주었다

맑은 햇살 아래 기분 좋은 아침산책 끝에

아기자기 예쁜 카페에 도착!

우리나라 카페랑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졌던 곳

간만에 여유롭게 모닝커피를 마시며

카페 와이파이로 사진을 서로 공유했다 ㅋㅋㅋㅋ

꾸덕꾸덕 레몬 크림이 대박이었던 시나몬 롤
콜드브루와 함께 냠냠

포르투 대성당 Catedral do Porto

이어지는 오전 일정은 포르투 대성당 방문

전 날 밤에 야경 구경하러 가다가 마주쳐서

내일 가 보자~~ 하고 가게 된 곳 ㅋㅋ

사람이 꽤 많아서 10분 정도 입장 줄에 서 있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나는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좋다
리스본에서도 느꼈지만 확실히 포르투갈만의 성당 장식 스타일이 있다
놓칠 수 없는 타워 전망대 (계단 엄청 많음 주의)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멋있어서

클레리구스 성당

포르투 대성당도 볼거리가 꽤 많은데

슬슬 질리기도 하고 다음 일정 때문에라도

다 보고 나오지는 못 했다

 

그 일정은 바로 매일 정오 쯤 시작되는

클레리구스 성당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

 

입구에서 티켓 투어와 무료 관람으로 나눠지는데

파이프 오르간 연주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미 착석한 사람들과 함께 연주를 감상했다

스크린으로 연주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왜냐면
연주석이 이렇게 가려져 있어서 실제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 감상을 마지막으로

셋째 날 오전 포르투 여행 일정 끝

오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근교

마토지뉴스로!

다음 편 ㄷㄱ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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